김연아 금메달 되찾나, 대한체육회 재조사 요청... 소트니코바 “아무것도 못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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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에 한참 못 미치는 연기를 하고도 금메달을 차지했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가 ‘도핑 양성 고백’ 6일 만에 반박에 나섰다.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소트니코바 재조사를 요청하자 다급하게 반응을 보였다.
소트니코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언론은 내가 약물 복용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나는 '도핑이 발견됐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6일 러시아의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난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고,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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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언론은 내가 약물 복용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나는 '도핑이 발견됐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6일 러시아의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난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고,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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