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무서운 이유…구속, 그 이상의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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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포효가 점점 더 커진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다.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2023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비자책) 역투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0-3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어느덧 빅리그 개인 통산 77승째.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종전 2.57에서 1.89까지 끌어내렸다.
◆ 구속, 그 이상의 컨트롤
감탄이 흘러나온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 수는 총 83개였다. 직구(38개)를 바탕으로 체인지업(18개), 커브(16개), 컷패스트볼(11개) 등을 섞어 던졌다.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았다. 최고 시속 89.6마일(약 144㎞), 평균 87.4마일(약 140.6㎞) 정도였다. 하지만 다양한 볼 배합과 날카로운 커맨드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신시내티가 내세운 선발 헌터 그린과 대조적이었다. 그린은 최고 100.3마일(약 161.4㎞)짜리 직구를 던졌으나 3이닝 9실점(8자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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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 그 이상의 컨트롤
감탄이 흘러나온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 수는 총 83개였다. 직구(38개)를 바탕으로 체인지업(18개), 커브(16개), 컷패스트볼(11개) 등을 섞어 던졌다.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았다. 최고 시속 89.6마일(약 144㎞), 평균 87.4마일(약 140.6㎞) 정도였다. 하지만 다양한 볼 배합과 날카로운 커맨드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했다. 신시내티가 내세운 선발 헌터 그린과 대조적이었다. 그린은 최고 100.3마일(약 161.4㎞)짜리 직구를 던졌으나 3이닝 9실점(8자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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