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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사칭 남친에게 2억 전달한 女.. 알고보니 유부남 사기꾼?(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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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PL불빛명화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4-01-0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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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남 행세하며 주변에 사기를 치고 다닌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1월 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재벌을 사칭한 남자친구의 사연이 담겼다.

자신이 무역 회사 CEO라며 이지영(가명) 씨에게 범인계좌로 생활비를 줬다는 재벌 남자친구 김경훈(가명).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것이 적발돼 과징금까지 물게 됐다고 이지영 씨에게 호소했다.










결국 어머니가 대표 이사직에서 남자친구를 해임시키고, 상속 재산 포기 각서까지 썼다고. 이지영 씨는 그런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기 위해 2000만원까지 보냈다.


하지만 해결될 기미는 안 보이고 돈 요구는 계속됐다. 결국 이지영 씨는 총 2억이라는 거액을 전했다.


시간이 지나 어머니의 화가 풀리면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어느 날 통화를 끝낸 뒤 믿을 수 없는 문자가 날아왔다. 사실은 자신이 유부남이었고, 투자 자금을 빌렸다는 고백이었다.









이지영은 "밤에 (남친에게) 전화 오는 사람도 없었고, 평일 4~5일은 저희 집에 있었고, 주말에도 있었는데 그럴 수 있었을까 싶다"면서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었다.


알고 보니 그는 지인들에게도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고.


제작진은 김경훈을 우여곡절 끝에 만났다. 김경훈(가명)은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했다. 어렵게 입을 뗀 그는 "가게 운영하면서 일수가 하루 150만 원씩 넘게 나가고 그게 다 고이자로 나갔다"며 범행을 저지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갚을 돈은 없다. 죗값 받고서라도 조금씩 새 삶을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영되는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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