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6위 지켜…김효주 7위, 양희영 16위, 전인지 36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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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 김효주.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고진영(28)과 김효주(28)가 세계랭킹 톱10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6.23포인트를 받아 지난주와 같은 6위를 기록했다. 5.53포인트인 김효주는 7위다.
올해 7월 말까지 세계 1위를 달렸던 고진영은 시즌 중반부터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순위가 조금씩 하락했다. 김효주는 2023시즌 하반기 1승을 추가하면서 10위 언저리에서 도약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5)가 연말 세계 15위로, 고진영과 김효주에 이은 한국 선수 3번째 높은 순위다.
지난 11월에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을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양희영(34)이 세계 14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울러 2023년 LPGA 투어 신인상의 주인공 유해란(22)이 세계 30위, 미국 무대 2년차 시즌을 마무리한 최혜진(25)이 세계 35위를 지켰다.
이처럼 지난주 공식 여자골프 대회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랭킹 1~35위의 순위 변화는 없다. 다만, 전인지(29)가 세계 36위에서 37위로 한 계단 밀려나면서 JLPGA 투어 선수 아키에 이와이(일본)와 자리를 맞바꿨다.
8.25포인트를 획득한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 1위를 유지한 가운데 7.30포인트의 인뤄닝이 2위, 6.92포인트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위에서 추격했다.
그 뒤로 세계 4위 이민지(호주), 세계 5위 넬리 코다(미국)다.
세계 8~10위에는 찰리 헐(잉글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 린시위(중국)가 2023년 연말 10위 안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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