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할테니 비공개로... 이선균 마약 혐의 유흥업소 실장 A씨, 혐의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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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의 마약 의혹에 관련된 유흥업소 실장 A씨가 마약 복용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A씨는, 조사과정 중 알려진 휴대전화 내용으로 인해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 등을 야기하기도 했다.
"마약 혐의를 인정한다"
2023년 12월 15일, 인천지법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약 5개월 간, 본인의 자택에서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 등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직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에게 건넨 의혹까지 함께 받고있다.
이날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증거도 동의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A씨 측.
이와 함께 A씨는 비공개 재판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나도 협박 당했다"
지난 11월, "A씨에게 공갈 협박을 당해 3억5천만원을 뜯겼다"며 A씨를 고소한 이선균.
당시 마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이선균은,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등의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후 경찰에 의해 공개된 A씨의 휴대폰 내용에 의하면, 당시 A씨는 마약 복용 혐의를 들키면서 모종의 인물인 B씨에게 협박을 당했고, 주변에 돈을 구하러 다니던 도중 이선균에게 "마약을 복용한 사실을 경찰에 자수할 것이며, 이를 막고 싶으면 현금 3억 원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당시 휴대폰 내용 중 "지드래곤이 화장실에 다녀온 후 뭔가 이상하다"는 내용까지 포함됐던 탓에, 이후 지드래곤은 경찰로부터 마약 의혹 등으로 인한 조사를 받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A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B씨의 신원은 2개월째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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