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달음식 상습적으로 빼먹다 덜미 잡힌 배달원, "혹시 내 치킨도...?"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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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원이 배달음식을 몰래 빼먹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 부부는 SNS를 통해 자신이 겪은 일을 공개했다. 한 손님이 치킨을 받은 뒤 "누군가 먹다 남긴 것 같다"며 불만을 제기했고, 이를 확인한 A씨는 배달 전과 음식 상태가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배달원이 음식을 빼먹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어 배달 플랫폼 측에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CCTV를 통해 배달원의 얼굴과 옷차림을 확인하고, 다른 배달원에게 해당 배달원을 발견하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가게에서 동일한 일이 벌어졌다. 문제의 배달원은 길거리에서 위생 장갑을 낀 채 젓가락으로 마라탕을 먹고 있었고, 이를 목격한 다른 배달원이 추궁하자 "손님이 주문을 취소해 자체 폐기된 음식"이라는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배달원은 이후에도 계속 배달을 이어가며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했다.



결국 A씨는 자신의 가게에서도 이 배달원이 음식을 픽업해 간 뒤 계단에서 몰래 먹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배달원의 행동을 영상으로 촬영하며 추궁했지만, 배달원은 여전히 "폐기된 음식"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박스에 테이프를 붙여도 티가 나지 않게 뜯는 기술이 있다"며 배달원의 행동이 단순 실수가 아니라 반복된 계획적 범행임을 강조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배달원은 "사정이 어려워서 그랬다"고 사과했지만,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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