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시리즈. 아빠 내일도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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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잘 마치고 아이들과 사는동네 수원에 잘 도착했습니다. 11시에 출발해 집 도착하니 12시30분.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씻기고 정확히 30초만에 눕자마자 잠드네요ㅎㅎㅎ 추위에 있다와서 그런지 씻기니 노곤함이 밀려오나 봅니다. 아이들이 내일도 갈꺼야 묻네요. 저야 당연히 큰일이 없음 가야지..했어요 이보다 큰일이 더 있을련지.. 딸아이는 태권도 승급심사가 있어 못가지만 아들은 별다른 일정이 없어 가게 데리고 갔다가 3시쯤 여의도 재차 합류하려 합니다. 추운 날씨속에 감기만 안들었음
딸아이가 집회현장에서 여러가지를 받았습니다. 지나가는 분들이 초코바도 주시고 낱개 캔디도 나눠주시고. 받은 핫팩인데 쓰레기도 안버리고 점퍼주머니에 넣어와서 분리수거 해줍니다. 대견한 녀석.. 이런게 보람이지 않나 싶어요.
민주주의는 잘 모르겠지만 이친구들도 무엇이 잘못되어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몰려나와 시위가아닌 축제를 즐기는것은 알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 온 국민이 수고 하신 날입니다.
내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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