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별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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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로 시작하면... 다 똑같음 오히려 삶의 즐거움은 점점 줄어듬
개천에서 용나게 쉬운 일이 아님 그 이유는 연봉 1억 별거 없다. 는 글에 댓글을 보면됨
은수저 이상 시작 부모 지원 + 고학력 스펙을 가지고 있다면 뽐뿌는 오지도 않을 뿐더러 이미 저세상 레벨 되어있음
여기에 글 쓰는 연봉 1억 글 쓰는 사람들도 외롭고 답답해서 쓰는 거라 생각함
직장인 꿈의 1억을 이뤘지만 삶이 변하지 않음 위로보면 넘사벽이고, 아래로 보면 나보다 행복해보임 오히려 뒤쳐질까 두렵고, 더 아끼게 되고 애매한 포지션이 됨
어울리던 사람들이 대부분 일반 직장인이고 연봉5,000 이하고 나만 소득이 1억 이상이면... 대화중 돈 얘기만 나오면 듣는 말이
"넌 여유 있잖아" "니가 쏴" "버는 넘이 더하네" "편하게 돈 버네"
솔까말 본인도 뭔가 여유로워지고 막 행복하고 삶의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래도 친구들보다 내가 쫌 더 버니 잔잔하게 몇번이고 밥사주고 술사주고 했는데 점점 버겁다 느껴지고 대화 주제도 재미가 없음
이게 친구 지인뿐만이 아님 부모, 동생, 배우자, 가족한테도 적용됨 (부모 이사,가족 행사, 수술, 동생 학비, 결혼)
사실 상 연봉 1억되면 흙수저 시작이라면 그냥 숨 쉴 수 있을 정도뿐임
은수저 이상으로 시작 아니고서는
흙수저랑 차이도 크게 안님 월 200~300 차이에 위에꺼 감당하다보면 열심히 살아서 연봉1억 벌었는데 차이도 없고 1억 벌면 행복할거라는 희망마저 사라짐
결국엔 편한 직장 다니며 월 400~500이 제일 행복했었다 느낌 내 주변 직장인들보다 쬐끔 높은 소득을 벌어야 자랑도 하고 밥 한끼사며 생색도 내고 그 수준에서 쪼금 더 좋은거 가져야 우쭐되는 맛이 있지만
연봉 1억 되고나서 이 쯤 나도 내가 갖고 싶은거 하나 가져볼까 쪼큼 무리해서 명품사거나, 차바꾸면 돈 자랑한다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사람 변했다 뭐다 말 많아짐
결국에 만나도 대화가 안됨
그 이유 만나면 맨날 죽겠다는 소리만 함
1억 버는 넘은 아직 한참 멀었네 하고 계속 앞으로 갈려고 함 거기에다 더 돈에 예민해지기 시작 함 더 위로가야 진짜 여유로워질 듯 하거든
빚 없는 내집 + 재태크 투자 + 부동산 투자를 해서 일을 안해도 수익이 날 수 있는 상황으로 가려고 노력함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저연봉) 1억 버는 넘이 그렇게 벌기까지 안쓰고 안 먹고 악착같이 노력한 걸 공감하지 못하고 운이 좋아서, 부모 잘 만나서 온갖 이유를 가져다가 깍아 내리기 바쁨
이건 사람의 보편적인 감정임
나보다 잘난 넘 같지도 않은데, 돈 벌었다고 여유가 생기고 건방져졌다그 느낌
그 뒤에 숨어 있는 감정은 나도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아닌가 맞는 것 같은데... 저 넘은 야비하게 지만 생각한 독종이라고 합리화 함
뭐 이것도 다 차단할 수 있을 정도에 더 지독하게 내 행복만 찾아야지 욕심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만나는 사람들 다 바뀌고 본인보다 수준 높은 사람 만남 그 안에서 또 다시 밑에서 시작해야 함
어짜피 사람은 위로만 보임 올라 갈수록 점점 난이도가 높아질 뿐이고
다들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위에 시기질투, 야비, 독종, 재수가 좋아서 이거 다 내가 그랬었고,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어린시절 흙수저 + 없는 동네 살면서 고정관념이 되었다고 생각이 듬 돈에 대한 생각이 사람마다 다름 월 300 벌고 너무 너무 행복한 사람도 있고 월 1000 벌고도 부족하다 불행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난 그냥 돈을 떠나서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울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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