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중은 개돼지'… 캄보디아행 '장집'들, 공항 단속에도 '정상 영업'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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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경찰 단속 인력이 상시 배치되면서 캄보디아행 범죄 연루자 차단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럼에도 이른바 '장집'(대포통장 모집책)들은 고수익을 미끼로 인력을 계속 끌어모으며 단속을 뚫기 위한 요령까지 공유하는 등 대담한 영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한 장집의 텔레그램 공지에는 "각자 출국 사유 잘 생각해서 말씀 안 하시면 막힌다"는 문구가 올라와 있었다. 공항 불심검문을 전제로 '진술 관리'를 주문한 셈이다.
해당 모집책은 "이런 상황에도 우리는 어디 안 간다"며 불안을 달래는 한편, 단속 강화 국면에서 말조심을 거듭 당부했다. 또 다른 장집은 "7~15일 코스에 항공 VIP 의전, 호텔 독실, 노래방·사우나 등 편의시설 제공, 휴대전화 사용 가능"을 내걸고 '장'(대포통장) 명의자를 유인했다. 채널에는 '정상 영업 중'이라는 문구가 반복돼 단속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노렸다. 일부 대화방에서는 "잠시 지나가는 태풍일 뿐", "장주가 간다고 우기면 못 막는다", "대중은 금방 잊는다"는 발언이 오가며 영업 지속 의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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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한 장집의 텔레그램 공지에는 "각자 출국 사유 잘 생각해서 말씀 안 하시면 막힌다"는 문구가 올라와 있었다. 공항 불심검문을 전제로 '진술 관리'를 주문한 셈이다.
해당 모집책은 "이런 상황에도 우리는 어디 안 간다"며 불안을 달래는 한편, 단속 강화 국면에서 말조심을 거듭 당부했다. 또 다른 장집은 "7~15일 코스에 항공 VIP 의전, 호텔 독실, 노래방·사우나 등 편의시설 제공, 휴대전화 사용 가능"을 내걸고 '장'(대포통장) 명의자를 유인했다. 채널에는 '정상 영업 중'이라는 문구가 반복돼 단속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노렸다. 일부 대화방에서는 "잠시 지나가는 태풍일 뿐", "장주가 간다고 우기면 못 막는다", "대중은 금방 잊는다"는 발언이 오가며 영업 지속 의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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