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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W코리아 유방암 캠페인서 '몸매' 열창? 환자 '가슴'에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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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꼬시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5-10-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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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패션 잡지사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연예인 파티'로 변질됐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숭고한 목표와 달리, 화려한 파티 분위기와 부적절한 공연 내용, 그리고 미미한 기부 규모가 도마 위에 오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Love your W' 행사에는 BTS,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등 최정상급 아이돌과 하정우, 이민호, 이영애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W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된 행사 사진과 영상에는 명품으로 치장한 연예인들이 포토월에 서거나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주를 이뤘고, '#유방암인식향상캠페인' 해시태그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 유방암 환우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런 파티와 유방암이 무슨 연관성이 있느냐", "연예인들 술 마시고 친목 보여주는 게 유방암 인식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나. 진심으로 환자들을 조롱하는 것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암 환자는 완치 후에도 술을 마실 수 없고, 가슴을 절제한 환자는 저런 파티룩을 입지도 못한다"며 "핑크리본 하나 없는 자선 행사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과 인식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심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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