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찾던 카페가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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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방문해서 차마시던 카페가 망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차한잔 내주는 그 카페를 잊지 못합니다
함께모인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야기 씨앗을 나누던 그 카페를요.
오늘로 벌써 며칠이 지났지만 문조차 열지를 않네요
그 카페와 추억이 어언 10년이 넘었지만 그리움만 아련합니다.
덕분에 저는 떠돌이가 되었습니다.
정체성을 잃었거든요.
언제나 늘 차마시는 카페이길 바랐는데 인생 참 마음대로 되지 않나봅니다.
제 10년간의 세월은 차마시는 카페와 함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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