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얼빈] 하얼빈 보고 왔습니다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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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클스마스 이브길래
오전 근무로 종료 시간하고 예약후 보러갔습니다
뭐 내용은 다 아는지라 특별한건 없구요
전투씬은 예고편에 보여주는 전투씬이 끝으로 보시면 됩니다
후에 다른 전투씬이 있긴한데 길지가 않아요 상당히 짧게 느껴졌네요
그리고 이영화도 역시나 모든 독립운동 영화의 틀인
밀정찾기를 벗어나지는 못해서 좀 실망이었습니다
뭐 음악과 영상미 쏠쏠하긴한데...
만주 벌판 말타는 씬은 왜 그리 겁나 길게 넣은건지 의문..
아이맥스용으로 보여줄려고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하품했네요
특히나 이토 죽일때 안중근 찾기 어려웠음!!!
카메라 시점을 좀 희안하게 만들어서 1초에서 1.5초 동안
뭔데 안중근 어딧는데 이토는 어디고 했습니다
국뽕 영화긴 한데 수작급은 아닌 그저 그런 국뽕 영화...
오히려 몇몇 장면 쳐내고 이토 살해 후
안중근은 어떻게 보냈는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네요
이토가 조선 발전 운운하는 꼬라지보니까
몇몇사람들 생각나서 딥빡하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사실 좀 지루하긴해요
하지만 지금 현상황과 너무 공감되는게 많아서
울컥 아닌 울컥하게 만든 영화정도....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 그것 때문에 더 지루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5점중 3점정도 입니다
다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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