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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당첨은 진짜 로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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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4-12-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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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하락에 대한 글은 아닙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제 옛날 글은 지우지 않아서..


 


덕소쪽에 매매 후 대출금 갚으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88년생입니다. 37살


 


어른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일해서 월급만 따박따박 받으면 잘살고있는거라고 멍청한 생각을 가지고있었네요.


 


집 매매 등기를 치고 먼가 생각이 많이 바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았는지


평생 이사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파트는 아니지만 도어투도어 5호선 3분거리의 역세권 빌라에서 35년을 거주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함정이였지만..


 


내 집을 가지니까 너무 좋더라그요. 물론 집의 70%는 은행돈이지만.. 


제 근로소득과 같이 맞벌이를 하니 대출금상환 160만원 전혀 부담되지 않더라구요.


 


내집을 가지니까 엄청 좋은데 생각하고


 


새집, 신축아파트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 바껴서..


 


청약으로 넘어가봤습니다.


 


저는 국평이 저한테는 59입니다.. ㅎㅎ;; 방3화2 지하주차장 연결 소박하지만 큰 제 목표입니다.


 


서울 59 12억 14억시대..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아 새아파트는 아무나살수없는곳이구나.. 연봉 1억 2억이 되어도 이게 맞나


 


그러다가 제가 거주하고있는 덕소쪽에 이번에 청약이 나왔습니다.


 


5억8천.. 오! 이정도면 내가 열심히 살면 될거같아!!


 


하고 도전해봅니다.


공급세대수 39세대


 


결과는 예비당첨22번 나왔습니다.


 


근데 이게 먼지도 모릅니다. 그저 돈만벌면 잘살고있는거라 생각했던;;


 


그래도 청약한아파트에 홈페이지를 꼼꼼히 읽어보니


 


조합원 물건, 일반분양물건등등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로얄층, 로얄동은 조합원꺼..






 


제가 청약한 59 타입은 일반분양은 39세대


 


39세대중에서도 로얄층은 10세대;;


 


여기서 모든 청약은 다 로또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이 청약만을 기다리면서.. 무주택을 유지하는건가.. 전세를 갈아타는건가...


 


존경스럽습니다.


 


 


뭐 주저리 주저리 적었지만...


 


다시한번 아는만큼 보이고 세상은 넓고 사람도 진짜 많다.


나는 열심히 사는게 아니고 그냥 살고 있는거다 라는 걸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혹여나.. 분양가가 비싸다 싸다 이런... 댓글은 안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88년생 풋내기의 주저리 주저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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