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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의 관계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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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유진팬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4-12-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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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써봅니다. 30대초반 가진것 없이 결혼했고, 장모님 5000만원 지원해주셔서 결혼했어요. 

가진것 없는 저란 사람과 결혼 시켜주셨다는 감사함으로..  정말 부자가 되어 장모님 따님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해주겠단 생각하나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주7일 일한지 4년이 넘어가네요. 

 

그사이 사랑스런 딸 두명이 태어나 0살 2살이구요. 아이들 육아는 와이프가 100%다하고 있습니다..  와이프 정말 고생 많았지요.. 육아를 위해 매일 도와주시는 장모님께도 매번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병원 개업이 실패하지 않았고, 매달 2천씩 저축하고 있고, 4년만에 자산 10억정도를 이룩했습니다. 

 

주7일 일해서 시간은 없고, 물질적으로 보상드릴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매주 토,일 외식, 생신때 샤넬백, 디올백 등 사드렸습니다.

해외여행도 작년 올해 보내드렸고요..

 

다만, 4년동안 쉼없이 일하다보니 저도 쉬고싶은 마음이 들었고.. 쉬는날 육아하고 싶고, 저도 키즈카페 가고싶고. 일반적은 삶이 그리워서 오늘 크리스마스 가족회식이었는데..  한마디 했습니다. 

 

와이프도 돈을 벌었음 좋겠고, 저도 육아에 참여하고 싶다고요.

저혼자 돈벌고, 경제적인 책임을 온전히 져야하는 상황이 부담스럽다. 서울집값이 20억이 넘는데, 어찌 저 혼자 다 이룩하냐. 저도 경제적 부담을 덜고싶다.

 

그랬더니, 육아도 못하면서 어떻게 육아를 하겠다고 하나 여행갔을때 육아 아무것도 못하더니 뭘 하겠다는건가 등등.. 

 

너무 섭섭했고.. 듣기 서운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무말 없이, 저도 기분나쁜티 살짝 내고.. 지금 혼자  맥주마시며 글쓰고 있네요. 

 

 휴... 그냥 넋두리글 써봤습니다... 

 

제편은 아무도 없는것 같아 서운한 하루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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