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갑자기 몇개 던졌다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 자유게시판

검찰이 갑자기 몇개 던졌다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자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블랙박스를 보지말고 블랙박스에 들어가는 요소와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요소를 비교해가면서 그 맥락을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 

더 이상 버티기는 어렵고 승리자의 지분이 필요할 때 라던가(우리 조직만큼은 건드리지 말아달라).

아니면 새로운 이슈를 던져 다른 공작을 펼쳐야 할 때입니다. 아니면 둘 다 일수도 있죠. 

그런데 잊지마십시다. 이번 사안의 최종 끝은 검찰입니다. 

지금까지도 검찰 관련 부분은 꼭꼭 감춰놓고 숨기고 있습니다. 

이걸 지금이라도 쑤시는 것이 나을 것인지 아니면 일단 다른 문제들(김건희 윤석열 및 반란 주동세력)을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문제제기할 것인지를 지금 민주당이나 탄핵파 쪽에서는 잘 빌드업 해야 하고 분명히 그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과연 군인 경찰들이 반란 주체인지 아니면 진정한 반란주체의 방패막이 역할을 한 것인지는 조금 더 있으면 다 드러나리라 기대합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군인들이 막장에 몰리면 그들만 죽으려 하지 않을 겁니다. 그 때 우리에게 호기가 주어집니다. 검찰이 자꾸 수사의 주체가 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