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을 해외로 옮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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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부자들의 순유출이 가장 많은 나라로, 인구대비 부자 유출비율이 압도적 1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증시에 묶여 있던 돈들도 지금 미국주식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죠. 우리나라의 부가 외국으로 계속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의 상승은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환율을 어떻게 진정시키느냐의 문제입니다. 환율을 못잡으면 물가를 못 잡고 가정경제는 매우 힘들어지겠죠. 그러면 소비는 계속적으로 줄 것이고 자영업자들이 망가지는 악순환의 굴레에 갖히게 됩니다.
물론 정권이 교체되고 정치가 안정이되면 환율이 어느정도는 진정이 되겠지요. 그런데 경제가 단단하면 정치가 좀 흔들려도 이렇게 주가와 환율이 흔들리지 않는데, 이건 우리나라 경제가 애초에 기초체력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정치가 안정이 되도 다시 1200원대 환율로 돌아간다든가 국내증시가 고공행진을 할일은 없다는거죠.
특히 우리나라 시장이 부자들에게 메리트가 있을려면 상속해와 증여세를 대폭 낮추어야 되고 배당소득세를 낮추어야 하는데,
차기 정권이 민주당이 확실해 보이는 상황에서 이건 어려워보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배당소득세를 잠깐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개정은 꼭 필요한 제도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좀 어려워보입니다.
쿠팡. 네이버 웹툰처럼 크림, 토스 같은 국내 미상장 유니콘 기업들도 이제 미국 증시에 상장하려고 하고 있구요.
대기업들은 더욱 더 다국적 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자들의 돈은 좀 똑똑한 편입니다. 그래서 스마트머니라고 하죠. 스마트머니들이 국내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찾지 못하고 해외로 떠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한국은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미국 채권, 주식을 큰 포지션으로 운용하고, 기회를 봐서 인도나 베트남시장에도 투자기회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아파트는 실물자산으로 유지할 생각이긴 한데 언젠가는 이것도 처분하고 월세를 살아야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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