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예전에 엄청나게 오래만났던(8년정도) 전여친이랑 깨지고 저랑만났는데,, 오래사귀었던탓에 다못지운 흔적들도 너무많이 보여서 힘들었고, 저랑사귀고서도 전여친 인스타 들어가보고 그래서 제가 번호랑 카톡도 다차단하고 지우라고 했었는데,, 차단한것도 몇번 풀고 들어가보고 다시차단했던걸 들켜서 싸웠거든요.. 환승당해서 헤어진거라 아직도 미련이있냐고 물어보면 그런건아니고 그냥 분노의마음으로 확인한거래요 ,,,저는 그게 미련이라고 생각하고 다신그럴일없다고 약속하고 용서했었거든요..
그런데 일이년이지난지금은 이제 전여친 엄마카톡까지 차단했던걸 풀어서 확인하고 그랬더라고요,, 시간이 그렇게 지났는데도 또 차단되있는걸 확인할만큼 전사람의 근황이 궁금한걸까요 ...진짜 제가 사귀면서 헤어지기직전까지 엄청화냈었고 그렇게 싫다고 까지 얘기를 몇번이나했는데 ,,알면서도 또 안들킬거라 생각하고 그렇게까지하는건 이해도 안가고 믿음도안가고 용서하기가 좀 힘드네요ㅜㅜ
들킨게 이정도면 저한테 안들키게끔 뭐 몰래 다들어가봤을수도 있고 ,,그렇게 생각이드니까 더힘들고 그러네요..
제가 예민한거 아니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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