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서운한 포인트 제가 철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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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30대이고 지금 남친은 본가에 가 있고(1시간반거리) 원래는 주말에 돌아올 계획이에요. 저는 지금 원인은 모르겠는데 하루종일 컨디션 안 좋다가 계속 토하고 메스꺼워서 응급실 갈까 고민중이구요. 이상황에서 서운한게 2가지 있는데, 냉정하게 보면 뭐 이해못할 것도 없긴한데 이게 서운할 만한게 맞는건지 봐주세요 1. 제 아픈 상황이 이렇다저렇다 카톡으로 얘기해서 남친도 알고있는데 전화한통이 없어요. 물론 카톡으로 걱정은 하는데 저같으면 바로 전화할 것 같거든요 사바사인 부분일까요ㅠㅠ 2. 전 사실 이런 상황이면 저에게 오려고 할까봐 너무 걱정말라고 얘기했는데 정말 김칫국이었어요...전남친들은 전부 그랬어서 더 서운한가봐요. 이와중에 고향친구들이 마침 같은 동네에 있다고 한잔하고 온다네요. 걱정은 걱정이고 자긴 멀리있으니까 별수 없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제가 알겠다고 하니까 중간중간 연락하겠대요. 이러면 되는거에요 전 더 나이들기전에 결혼이 하고싶은데 이런 사소한걸로 서운함을 느낀다면 이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지 서로가 서로를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이전에도 이런 사소한 것들이 꽤 자주 쌓여서 서로 성향이 너무 달라 미래를 그리기가 힘들다고 헤어지는걸 생각해보자고 하면 남친은 본인이 서툴어서 그렇다고하고 당시에는 붙잡지만 크게 신경을 안쓰는것 같아요 여러분은 서툴다는걸로 넘어갈 수 있나요 그냥 제가 철이 없는건지 다름을 인정하고 갈라서는게 맞는건지 조언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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