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종교의 모습을 보여 준 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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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원 신부님 께서
BTS 아미밤을 들고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내어준 화장실로 안내 하시는 모습..
참고로 집회 참석인원도 너무 많고 여자 화장실의 압도적 부족으로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원 전체의 화장실을
집회 당일 여성용 화장실로 지정해서 사용 하였음..
남자 화장실은 랜드로버 자동차 전시장이 있는
바로 옆 건물 화장실을 남자 화장실로 사용..
그러고보니 저 위 두번째 사진
신부님의 아미밤이랑 트위터 유저의 응원봉을 같이 찍은 사진은
제가 화장실 찾다가 얼떨결에 들어갔던 곳 앞에서
어떤 여성분이 신부님이랑 사진 찍고 있길래
뭐하지 했던 그 사진이네요..
집회에서 지속적으로 불리는 노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노래 속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라는 대목은
정의구현 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나왔던
성경 말씀속 구절..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원은
화장실 뿐이 아니고
추위를 견딜수 있도록
내부 시설 또한 개방해서
몸을 녹일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일요일이라 미사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미사가 있는 공간을 제외한 화장실을 계속 개방하기로 결정..
여기는 다른 성당으로 보이는데
어제 열린 미사라고 합니다..
개신교인(교회는 나가지 않은지 꽤 됐지만..)
으로서 천주교회 앞에
정말 참담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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