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한번 써보시는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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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로 키182에 108키로 정도 나갔고, 당뇨약을 복용한지 벌써 8년째 된거같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 어지간한 성인병은 다 달고 살았고요 당뇨 초창기엔 매일 인슐린을 투여할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않았습니다.
매일 입으로는 다이어트를 달고 살았지만, 항상 배민과 요기요와 함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이어트약도 향정신약물만 빼고 어지간한건 다 해본거같습니다. (향정신성약물인 디에타민이나 한약<마황>은 안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삶이 피폐해질겁니다) 리벨서스(먹는위고비) 직구도 해서 먹어봤고, 삭센다도 해봤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작년 중순쯤 중국에 사는 친구로부터 오젬픽을 권유받아서 시작해봤고, 0.25부터 시작해서 1.0까지 투약해보니 이건 거의 신세계 수준으로 식욕이 잡히더군요
지금은 위고비 1.0으로 정착했습니다.
근5달만에 108 -> 78kg 까지 감량을 했고 당화혈색소 5.6까지 내려왔습니다.
하루에 보통 8알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3알 정도로 엄청 줄였습니다.
혹시라도 뚱뚱한 2형 당뇨인 분들은 한번 위고비 사용해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마르신 2형당뇨분들은....음...식단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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