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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고 왔다 수원서 무안까지 혼자 버스 타고 온 초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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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인1
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25-01-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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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초등학생이네요... 요즘 아이들은 어려도 스스로 생각 판단 행동까지 정말 잘합니다~


 



전군은 “뉴스를 보고 오전 6시 50분 차를 예약했다”며 “부모님은 버스터미널까지만 데려다주셨는데 ‘조심해서 다녀와라’ 말씀하셨다" 



다른 봉사자들은 전군 보며 “어린 애들 있는 곳이 아니다” 등 만류했지만 전군은 꿋꿋이 라면 박스 줍고 분리수거 했다.







오후 6시가 다 돼서야 수원행 버스에 오른 전군은 “유족들과 조문객이 우시는데 제 마음도 너무 슬펐다”며 “일반적인 봉사가 아니라 슬픔을 나눈 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수원시청에도 분향소가 생겼다고 들었는데 내일 가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01060500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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