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재개봉 20여년만에 다시 봤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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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솔직히 20대때 본 러브레터는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그냥 그랬었거든요
근데 세월이 흘러서 다시 본 러브 레터는 너무 좋았었네요 큰 스크린으로 가득찬
그 유명한 오겡끼 데스까 장면은 진짜 20대때 본 감정이랑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땐 보고 나서 편지를 보내는 와타나베 히로코 배역에 너무 빠져서 그런건지 찝찝하고 기분이 나빴는데 이번엔 뭔가 다 제자리로 돌아간 느낌이였고 진짜 제가 한 첫사랑도 아닌데 완전히 정리를 해버린 느낌이였습니다 후련하다면 후련했달까
ㅎㅎ 이번에 재개봉해서 극장서 다시 보신분들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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