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근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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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충남 예산 시장으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라는 질문이 나왔고, 정준호는 "시장이요 정치를 하려면 대통령을 해야지"라고 거침없이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정준호는 "아무래도 제가 성향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어른들, 다양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그러다 보니까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실제로 충남 예산 지역에서 공천도 두세 번 정도 받았었는데 정중하게 거절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정치를 한다면 배우라는 신분을 내려놓고 진짜 정치인으로서 공부한 뒤 승부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 수업을 받고 공부하고, 지역 현황을 다 파악하고 해야지, 갑자기 배우를 하다가 공천 줬다고 (정치를) 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 그렇게 갑자기들 하니까 지금 이렇게 어수선하게 된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운동선수를 하다가 갑자기 배우를 한다면 1~2개 작품은 해낼 수 있더라도 어느 순간 '연기란 무엇일까' 벽이 올 거다. 정치도 그거랑 똑같다고 본다. 그만큼 정치를 하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진중하게 얘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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