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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현직자가 보는 서울역 센트럴자이 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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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일12
댓글 0건 조회 828회 작성일 23-03-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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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다...







우선 뉴스기사를 읽어보면 기술사, 교수 등 전문가들이 현장조사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비추어볼 때, 도면과 모델링과 현장을 참고하여 큰 문제는 없는 것이라고 결론 내는 것 같음.







그럼 왜 저리 됐냐







예측컨데 아마 그 이유는 설계당시에는 저 기둥이 중력하중을 분담하지 않는 기둥으로 설계가 되었지만 시공상의 이유인지 모종의 이유로 설계자의 의도대로 하중의 흐름이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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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의 균열과 파괴양상을 참고하자면, 주근이 좌굴되고 기둥의 중심부가 X자 균열이 나며 파단된 것으로 보아, 축력에 의해 파괴 (압축으로 인한 파괴) 로 보임.







기둥이 파손되면서 벽체가 조금 내려앉아 균열이 갔지만 벽체 및 시스템 파괴는 일어나지 않은 것을 참고해보면 원래 하중을 받지말야할 부재가 하중을 받고 있다가 박살났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음.







그럼 벽체와 건물 내부는 왜 균열이 갔냐



예를 들면 설계자의 의도대로 원래 기둥이 하중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이 준공났다면 10mm가 변형되는 걸로 설계가 됐다 가정하면, 저 기둥이 하중을 받아버려서 1mm 밖에 변형 안되다가 저 기둥이 의도와는 달리 파괴돼서 갑자기 추가적으로 9mm 변형돼서 균열이 간 것 같음.







또한 뉴스기사를 보면 비내력벽이라 하는 것으로 추정컨데 해당 벽은 설계자가 하중을 분담하지 않는 벽으로써 철근도 최소로 배치했을 가능성 매우 높음.(문제 없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장조사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말을 참고하면, 해당 기둥이 설계당시에는 특정하중을 분담하지 않는 것으로 계획되었기 때문에(비구조체로 설계된 것으로 추정) 저 기둥이 파괴되어도 전체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음.







건물을 설계할때는 종국에는 전체 시스템의 파괴가 건물의 최종적인 파괴로 간주하기 때문임.











저 기둥이 파괴돼서 전체 시스템을 붕괴하는 사유가 된다면 큰일이지만, 애시당초 비구조체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저 기둥이 파괴되어도 큰 문제는 없다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는 것 같음.











그러나 최근 화정동 붕괴사건처럼 설계가 제대로 되었다해도 품질상의 이유, 시공상의 오류 등도 간과할 수 없으므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서 설계대로 시공이 되었는지, 설계결함이 있는지, 현재 시공된 상태로 정말 문제가 없는 지 면밀히 조사하는 것 같음.











요약



1. 설계 시 하중을 분담하지 않는 구조체로 의도하여 설계하였지만, 설계의 오류인지 시공의 오류인지 설계자의 의도와는 달리 파괴되었음.







2. 그러나 저 기둥은 원래 하중을 분담하지 않는 기둥으로 설계되었을 확률이 크므로, 의도와는 달리 해당 기둥이 파괴되어도 전체 시스템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는 것 같음.







3. 정밀안전진단 결과 나와봐야 앎.







4. 구조설계 하지마라






 



https://www.dogdrip.net/47113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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