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해라고? 정순신 아버지 비판 대자보' 서울대생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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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음해라고"…'정순신子 비판 대자보' 서울대생의 일침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졌던 그때 피해자를 돕지 못한 자책감에 내내 괴로웠다. 내가 쓴 대자보는 가해자와 상황을 방조한 어른들에게 외치는 절규 그 자체다." 최근 서울대에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작성해 붙었던 A씨는 28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서울대 경영대에 재학 중인 그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정 변호 https://v.daum.net/v/20230328150340741
정순신 아들 사건 때
같이 고등학교 다니던 동기라고 하네요
KBS가 사건을 보도하자 잠시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변하는 건 없었다. A씨는 "언론 보도 이후에도 상황은 그대로였다"며 "일개 학생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무력감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폭 가해자가 뻔뻔하게 학교에 다니는 걸 보는 건 매우 큰 스트레스였다"며 "피해자뿐 아니라 우리도 보호받지 못하는,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느낌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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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정순신 아들 학교 폭력 건 처분에 대해 공론화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일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른들 믿고 더 기다려 봄. 하지만 바뀌는건 하나도 없었음 학교폭력 그리고 그 이후 이상한 처분에 대해 주위 학생들이라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음 -------------
인터뷰를 마치면서 A씨는 "대자보를 두고 '당시에는 뭐했느냐', '대통령에 대한 음해다'라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어른들은 힘없는 학생을 위해 무얼 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학생 사이에서, 교육 현장에서 이미 끝났어야 할 일에 모종의 세력이 끼어들어 일이 커졌다고 본다"며 "더는 이 일이 정치적으로 비화하지 않고, 가해자는 제대로 책임을 졌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덧붙였다. -------------------------------------
이 대자보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음해다 당시에는 뭐했느냐 이딴 헛소리하는 놈들은 한국에 안 살아본 간첩인 걸로 생각됩니다. 한국에 살면 특정 권력에 의해 무기력하게 당할 수 밖에없는 현실을 잘 알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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