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역시 어려울때 주변사람이 가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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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가지고 있던 종목이 거래정지되며 몇천이 묶이며 상장폐지가 되냐 거래 재개되냐에 놓여있었습니다.
이사실을 아는 사람은 회사절친형님, 초등동창절친 둘뿐입니다.
회사절친형님은 사실을 알게된 뒤로부터 연락안합니다. 회사에서 마주쳐도 가볍게인사 or 어쩌냐 하고 자리회피 하구요......
반면 초등동창은 매일 연락 사건 전후랑 변한게 없고 오히려 같이 농담따먹기 하면서 넌인제 디졌다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둘다 돈빌려달라고 한적도 없고 워낙 힘든티도 안내는 성격이라... 아쉬운 소리도 안하구요...
회사형님은 뻔하죠 ㅎㅎ
돈빌려 달라 할까봐 피하는거
참 인생허무하네요 믿었던 사람인데
이래서 나이 먹을수록 힘들때 일수록 사람이 가려지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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