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만 15년째 타고 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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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들기전에는 댓글이 거의 없었는데 너무 많은 댓글들이 달려서 답변 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따로 글을 남깁니다
안전 생각해서 큰차 사고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정말 돈이 없습니다 벌이의 대부분은 원금과 이자로 나갑니다 투자도 안하고 과소비 안하고 명품지갑 하나 없습니다 뽐뿌에서 필요한 물건 싸게 사는게 낙입니다 그래도 주말에 놀러도 가고 외식도 합니다 왜냐하면 더 나이 들면 같이 하기 힘들테니깐요ㅜ
차는 오토큐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점검 받고 퍼진적 단한번 없습니다 제 똥손을 믿지 않습니다
차소음 장난아닙니다 고속도로 대화불가, 노래나 라디오 안들립니다
나이도 있고 회사내 직책도 있다보니 차바꾸라는 소리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차에 대한 불편함과 주변시선, 위험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라고 애들 모닝 태우고 다니고 싶겠습니까 모닝 비하일지도 모르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냥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시고 이 글을 읽으신 모든분들이 성공하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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