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119 응급실 거부 완전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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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서 119를 불렀습니다. 구급차에 실려서 비몽사몽 대기중이었고, 구급대원이 응급실에 계속 전화를 하는데 전부 거부를 해서 이송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구급대원분께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병원이 거절을 해서 이송이 불가능하다, 다만 개인이 스스로 응급실에 가면 받아준다. 어쩔수없이 스스로 가셔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가족들 부축 받아 택시 타고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 응급실로 왔습니다.
응급실에 저 포함 환자 4명 있었네요. 응급실이 아주 조용하고 널널해요. 널널해서 도착해서 접수하고 엑스레이, 피검사, ct 찍고 입원까지 하고 누워 있는데 3시간도 안걸렸어요.
쓰러질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정신 좀 차리니 어이가 없네요. 119 환자는 무조건 거부하는 응급실. 직접 당해보니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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