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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오세암-공룡능선-천불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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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카리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 23-06-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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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화창한 날씨 속에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0월에 다녀왔던 코스 그대로 이지만 일요일 공룡능선은 생각보다 한산했습니다. 


 


배낭 무게도 좀 더 가볍게 하고 지난번처럼 오세암에서 봉정암쪽으로 빠지는 알바를 안했더니 일출시간에 맞춰서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산행일자 : 2023년 6월 3일~ 4일


 



* 날씨 : 맑음, 24~12~28도, 5~7m/s


 



* 산행코스



  1일차 : 백담사~오세암~마등령~오세암~수렴동대피소



  2일차 : 수렴동대피소~오세암~공룡능선~천불동계곡


 


 


백담사 가는 셔틀버스 승강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제 앞에 버스 2대 분량의 대기자가 있었지만 끊김없이 버스가 태워서 출발하기에 비성수기의 출발대기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짧았습니다.







오세암 >> 마등령 (1.4km, 50~60분)


 


잠깐 귀때기청봉이 보이지만 특별한 조망은 없고 초반 500m 급경사 이후 600m 돌계단길, 나머지 완만한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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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과 만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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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암 점심공양(표고버섯+된장 미역국), 13시경에 도착했는데 운이 좋게도 몇 인분 남지 않은 점심공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몇 천원이라도 준비해서 시주해야겠습니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시간도 많고 날씨가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마등령삼거리까지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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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삼거리에서 보는 속초시내(청초호, 속초대관람차, 고속버스터미널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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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방향


 


파뤼타임~ 날파리들의 축하 비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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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5봉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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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능선과 천화대



 



 



오세암 >> 수렴동대피소 (3.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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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거 앞에서는 과감해지는 수렴동대피소 다람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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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삼거리 >> 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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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0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했을 때 여명은 보였지만 일출 시야 확보가 어려울 것 같아서 나한봉 방향으로 급히 이동했습니다.


 


구글 검색으로는(설악산기준) 05:03 일출이지만 5~6분전에 빼꼼 모습을 드러냅니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다시 늦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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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 시작되는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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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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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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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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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과 중청 그리고 귀때기청봉까지 이어지는 서북능선, 그 앞으로 있는 용아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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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의 골든아워때 공룡능선을 보는 것은 눈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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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1275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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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봉 고개에서 보는 신선대(왼쪽)과 대청과 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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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코스를 여러번 다니다 보니 눈에 익은 산객님들이 생기네요. 작년 여름에 중청대피소에서 2번이나 뵈었던 분을 노인봉 근처에서 마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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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봉과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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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보는 외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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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미 >> 천불동계곡 >> 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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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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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폭대피소에서 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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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련폭포 상단부를 지나는데 오른쪽 전방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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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나무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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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련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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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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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 도착전, 장군봉이 보이는 곳에서 발을 식혀봅니다. 계곡물이 차가워서 5초이상 버티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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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과 적벽에서는 클라이밍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 날 추락사고도 났던데 늘 안전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오니 항상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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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NOPE이 생각났던 구름, 저 구름이 나타나고 등산시계 저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서 기록을 날렸습니다. (산길샘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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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특정 구간에서만 막히는 양양고속도로, 덕분에 한시간 늦게 도착하니 멋진 색감의 석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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