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지방으로 이직하는데 버스가 안와서 면접을 못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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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전화가 왔는데 서울 교통편 비스무리 하겠거니 생각하고 차를 안가지고, 경기도 화성쪽 중소인지 중견인지 회사 면접을 보러 출발했답니다. 성실하고 야무진 친구여서 혹시나 몰라 지방 교통편 고려해서 한시간 정도 일찍 출발도 했다고 하구요
서울에서 가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중간에 한번 갈아타는 노선이 있었는지 버스가 1시간을 넘게 기다려도 오지를 않았답니다. 야! 그럼 중간에 콜택시라도 부르지 했더니, 안그래도 콜택시 번호를 찾아서 전화했더니 뭔 콜택시가 2대만 있는데 이것도 다 외부로 나갔다고.ㅋㅋㅋ;
끝내는 안그래도 나이먹고 이직하려니 서러운데 버스도 택시도 나를 버리는구나 하고 면접볼 회사측에 전후사정 이야기하고 그냥 다시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왔다고 하네요.
저도 서울 사는데 경기도이고 화성 이런데는 사람들 입에 많이들 오르락 내리락해서 교통편이 그나마 나을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진짜 지방이나 시골은 무조건 차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차 없으면 직장을 다니고 싶어도 어디 불편해서 마음대로 다닐수나 있을런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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