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인데 진보 좌파 민주당 개극혐하는 이유.txt > 자유게시판

뭐 교사들이 아동학대 고소 때문에 힘들어하는 건

이미 뽐뿌에서도 여러 차례 글이 올라왔을테고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진보 좌파 민주당 이놈들이

지금 학교분위기 개판으로 만들어놨다는거죠.

학생인권조례니 아동학대방지법이니 학생 인권을 위한 명목으로 오만가지 촘촘히 다 만들어놓고

(아동학대 취지는 공감하지만,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한해서는 면책할 수 있게 보충 조항을 넣었어야했음)

이렇게 교권 수직추락시키게끔 방조하고 주장하고 법을 통과시키게 힘을 쓴

민주당과 진보좌파들이 원흉이라고 보네요.

근데 솔직히 교사들 입장에선 생존을 원하면 딱히 선택지가 없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놓으면 되거든요. 애들이 떠들든 폭력을 휘두르든 교실을 뛰어다니든

그냥 교사들은 가만히 방조하면서 월급만 받아가면 됩니다.

그러고 수업도 옛날에는 꽤 열의를 갖고 준비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그냥 준비도 안하고갑니다. 걍 책만 읽어주고와요.

괜히 뭐 능동적으로 애들 참여시키겠다고 이것저것 계획짜고 구상하고 그래봤자

그런 수업방식에 스트레스받는 애들이 부모한테 꼰질러서 부모가 절 아동학대범으로 신고하면

나는 범죄자가 되어 밥줄 짤릴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항상 안고살거든요.

다만 정말로 열의가 있는 교사들 입장에선 좀 허탈하긴하겠죠.

제 동기들도 어렸을때부터 교사에 대한 꿈을 갖고 들어온 애들도 많은데

그런애들은 좀 힘들어하더라고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이렇게 지금 교실붕괴현상이 일어난 가장 큰 원흉은

학생인권 중요시한다는 자칭 진보좌파들과 그 진보좌파들 눈치보고

법 통과시켜준 민주당놈들이라고 보네요.

저는 그래서 아무리 국민의힘과 윤정부가 마음에 안들어도

민주당은 앞으로 절대 안 찍기로 마음먹었네요.

투표를 아예 안하면 안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