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 아저씨한테 갈굼 당했는데, 기분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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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운전하는데 차에 저렇게 빨간색 주전자 모양이 뜨더라고요 뭐지 하고 운전하는데 별 이상없는데 집에와서 대충 찾아보보니 엔진오일 관련이더라고요.
이제 갈아야되나 하고있는데
근데 다음날 운전하니 경고등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잊고있다가(나중에 엔진오일 교체하자) 며칠뒤에 또 켜짐 또없어지려나 하고 있다가
저는 기분나쁘다기보다 당황했습니다. 저도 나름 장사도해봤지만 초면에 이렇게 갈구는 서비스업 직원은 처음봐서요.. 보통 서로 감정얽히다가 언성 높아지지,, 이런 경우는 처음봄
'와 내가 대충 관리했구나' '나 이러다가 고비용으로 엔진 교체해야되는거아냐' '나 안그래도 고속도로 매일 밟는데 사고나서 죽을뻔했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직원 하는말이 일단 엔진오일 점검하고 센서() 확인해보겠다 이래도 안 되면 엔진 갈아야 된다. 이럴경우 비용 백 이상 든다
저는 솔직히 쫄아서 겁먹었고 1시간 뒤에 왔습니다.
엔진오일 센서 4만원에 교체되었고 끝났다고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엔진오일 싼거 쓰지말라고 조언해주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이분이 엔진오일 교체는 기본으로 했을거라 생각했고, 엔진 교체 하라그러면 비싼 돈 드려 눈물을 머금고 하려고 했었습니다.
양심적으로 잘 수리해주었습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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