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아재 캐주얼하게 찰 수 있는 시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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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워치는 20대때 아쿠아레이서 처음 사봤는데
방간에 무거워서 그 이후 다이버는 쳐다보 안봅니다
작고 예쁜 시계만 찾다보니 계속 드레스 워치만 사게되네요
제일 많이 차는게 까르띠에 탱크솔로
세컨이 갤럭시워치같네요
다른건 예식장갈때만 끼는것 같고..
시계 하나더 사려고 그랜드세이코 알아보는데
정신차리고보니 이것도
캐주얼이랑은 안어울리는 시계였네요..
갤럭시워치도 40mm라서 조금 더 작았으면 해서
갤럭신데 ㅋㅋ 패션용으로 애플워치 38mm도 썼었습니다.
제일 예쁜 시계보다 제일 손이 많이 가는 시계 사고 싶네요
나 돈많다 뽐내는 시계보다는.... 좀있으면 40대라서 아재가 반바지같은 캐주얼에도
휘뚜루마뚜루 찰 수 있는 시계가 어떤게 있을까요
지샥은 사이즈가 저에게 다 크더라구요.
주우재시계도 괜찮던데
그냥 필드워치로 가는게 맞을까요.
저 세이코도 좋아하고 빈티지느낌도 좋아합니다
혹시 괜찮은게 있다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조건 쿼츠여야합니다 ㅠ
쓰고보니 진짜 까다롭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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