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그만두고 교사로 이직한 사람의 한 달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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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만두고(3군데 다녔었고 회사 매출액 각각 약 3조, 9조, 19조), 중등 공립임용시험 합격해서 올해 3월부터 중학교에서 일하고 있어요 호봉책정시 교육하고 연관없는 일반 사기업 회사경력도 40% 인정해줍니다. 나이 40대이고 올해 3월 신규교사임에도 경력인정받아 19호봉입니다. 신규교사는 여자기준 9호봉 출근 8시 반, 퇴근 4시반 비담임이고, 바쁠때는 가끔 야근하는데 야근해도 늦어도 7시전에는 가요
6월 월급 세전 378만원, 세후 315만원 교직원 공제회비 3만원은 장기저축급여이고, 교원 연합회비는 교총회비예요 둘 다 안 했으면 세후 금액에서 4.5만원 더 추가됐을테고요
건강보험은 도서지역이라서 50%할인혜택이 있어서 저렇게 적게 내는겁니다.
다음달인 7월에는 정근수당 추가로 나와서(매해 1월, 7월) 본봉의 50%인 약 153.8만원 더 받아요 7월 예상 월급 세전 약 531만원, 세후 약 460만원 추석, 설에는 기본급의 60%가 명절수당으로 나와요
(1) 장점: 1년중 제일 바쁜 3월달 빼고 워라벨 좋음(오후 4시반 칼퇴가능) 정년보장. 늦게 교직에 입문했지만 아직 20년 더 다닐 수 있어요. 대기업 계속 다녔으면 10년후에 뭐 먹고 살지 고민하고 있을 듯요 수평적인 분위기에 서로 존중해주는 문화 3달 조금 안 되는 방학 (2) 단점: 대기업에 비해 급여가 적음(전에 다닌 대기업대비 연봉 약 3200만원 정도 감소) 이런 저런 복지가 적음 평소에 조퇴는 쓸 수 있는데 연차 쓰는게 쉽지 않음 5년이내에 학교를 옮겨 다녀야 하는데, 학교에 이상한 교장이나 교감, 부장교사들이 있을시에는 이게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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