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의 실체 > 자유게시판

상담을 집중적으로 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물론 이 기간에만 상담이 되는건 아니고

초등의 경우는 그냥 요청하면 상담이 다 이루어집니다.(스케쥴 잡아서)

상담주간이라고 강조해놓으니, 일단 저학년의 경우 대부분이 상담을 신청해서 상담이 이루어지는데

이 상담이 좋은말 대잔치입니다.

어떻게든 안보이는 좋은점을 찾아서 아주 크게 부풀려서 얘기 해줍니다.

일단 부모들이 아이들의 단점이나 부적응 문제를 얘기하면 받아들이기 어렵고, 행당교사와 부모가 척을 지게 되죠

요즘은 부모들이 절대갑이라, 그런상황이 교사들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심각한 상태의 아이들은 교사들이 상당이 돌려돌려 부모에게 말해줍니다.

보통 쓰이는 단어가 개성이 강하다, 주장이 강하다, 다른 것에 관심이 많다. 

이 정도로 순화해서 말합니다만 학부모들은 거의 이해를 못합니다. 통지표에 행발을 봐도, 교사들은 그 미묘한 늬앙스를 읽어내는데, 학부모들은 알수가없어요. 표면적으론 좋은 말 밖에없으니까요.

아무튼 이런 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애새끼 그따구로 키우면 안됩니다!!

말 할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해야 됨

이렇게 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