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게 속좁은건가요? > 자유게시판

가게에 놀이방이 따로 있고 그 앞에 테이블 8개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생일잔치를 많이합니다.

지금까지 생일잔치를 작게 크게 딱 9번했습니다.

근데 단 한번도 직원들 먹으라고 나누어주는 손님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케익통 다 남기고 그릇 엄청 쓰고 ㅠㅠ

전 살면서 생일잔치 하면서 어느정도는 가게주고

주위 한조각씩 나누어주는데

어떻게 이동네는 9팀중에 한팀도 주질 않을까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안주는게 요즘은 당연한가요.

케익 2개나 사와서 다 먹고 그릇 10댓게 더 쓰고 엄청 크림으로 더럽히고 ㅠㅠ

아이들 엄청 뛰댕기고 놀이방안에서 케익먹고 더럽히고

박스는 그대로 다 버리고 가고..바닥에 크림 떨어져서 찐듯하고..

동네가 그런 동네인가 그런생각도 드네요.

괜히 속좁은거 같고.. 그래서 직원들 미안해서 어제 빵 사줬습니다.

어차피 장사도 꽤 되는데 놀이방 없애고 거기에 테이블 몇개 더 놓을까

심히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