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에 불법주차한 마지막 후기 > 자유게시판

상황 : 어제  오전 11시에 나갔다가 2시에 저희집 주차장에 동네에 놀러온 관광객 차량 두대가 각각 주차 박아놓음 그랜서와 투싼 

앞에 제 차량으로 막고 연락 안받음 결국 차 두고감

오늘 아침9시 차좀 빼달라고 아침부터 전화옴 

니들이 편하고자 주차했으니

불편하게 기달려봐라 

방법이 없던지 이사람들이 경찰 부름

경찰이 출동해서 다그침 왜 남의집에 주차하냐고 

사유지라 해줄수 있는거 없다고 빌라 안으로

들어가면 주거침입이라고 ㅋㅋ

자기들 출동해서 중재전화 드렸다고

고생하신다고 민,형사적으로 할수있는 방안 없는거

알고 있다 (본인은 이미 이런 불법주차때문에

수차례 언론사와 변호사와 인터뷰함)

경찰 웃으면서 돌아감

11시에 빼주겠다고 문자함

그사이 구청에서 나와서 계도장 떼고감

계도장 - 대지마세요 경고장 벌금x 

구청 단속팀도 나와서 어이없는 사람들이

지들이 남의집에 주차해놓고

집주인 차를 신고했냐며 웃고감 ㅋ

괴씸해서 1시로 연장 

둘다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알고 굽신굽신

이사람은 강하게 나오더니 나중엔 자기 잘못

인정하고 부탁했는데 애 생각에 발만 동동구르고

나름 좀 풀려서 이사람 때문에 빼줌

다른 차주(그랜저)는 신고도 한 놈이고 악질이더라고요

이새키 때문에 빼주기 싫었는데

거긴 외교차 번호판 달린 외교관 자리라 

암튼 12시에 빼주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