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생 월급 인증 및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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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 나이로 변경 돼서 마흔살을 두번 겪고 있는 83년생 두 아이를 둔 평범한 가장입니다....
공부와 거리가 멀어 지방 사립대 졸업 후 고만 고만한 지방에 있는 회사 다니다가 30대 중반에 운이 좋게 급여는 높지 않지만 정년이 보장 된 안정적인 직장으로 이직하였습니다.
결혼 후 거의 외벌이로 지내다 보니 아이들이 커가면서 들어가는 교육비며 점점 오르는 물가를 감당하기에는 월급 만으로는 부족해서 올해부터 부업도 시작했네요... 부업으로 한달에 60만원 정도 버는데 대신 월화수목금금금이 되어버린 삶입니다 ㅜㅜ
날 위해 살아가는 삶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경제적으로는 언제쯤 여유로워 질지.... 체력은 점점 떨어지는거 같고 무엇보다 마음이 힘들어지는거 같아서
넋두리라도 해봅니다...
학교 다닐 때 친구들 소식을 접하면 마흔이 되니 경제적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살아가는 삶이 달라지는게 보이네요 그거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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