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치 월급을 날렸습니다. 주식하지 마세요 한 대리기사가 쓴 눈물의 참회록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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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ㅠ 내 얘기네요 ㅠㅠ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등 몇몇 소수의 특정 종목을 제외하면 수익률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호소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또 에코프로 대상승기에 자신만 소외된다는 이른바 ‘포모(FOMO) 증후군’에 시달리는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식손실’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 글 작성자는 “아이고, 진짜 할만큼 했네요. 20대 때 5000만원 날리고, 30대 때는 결혼하고 어쩌고 입에 풀칠하느라 따로 투자 못했고 42살인데 3년 동안 2억3000(만원) 날렸네요”라고 썼다. 이어 그는 “한 10억 있어서 2억3000 손실이 아니라 미수신용 땡겨쓰다 결국 올인당했다”며 “정확히는 올인도 아니고 카드빚 3000(만원)이 있다”며 “마지막 3000만원 손실은 OO실전투자대회 1등했던 유튜버 따라했다가 오늘 100만원이 -70%까지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미친건지, 이젠 포기하게 되서 홀가분한 건지 모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1~28일 기준)의 경우 개인 투자자의 상위 순매수 종목 10개 중 9개의 예상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순매수 1위 종목은 네이버다. 이 기간 중 네이버 주가는 20만4000원에서 18만3400원으로 떨어졌다. 7월 현재는 19만원대로 소폭 상승했다. 순매수 2위 종목은 2차전지 소재기업 엘앤에프로 이 기간 중 주가는 26만6000원에서 23만9000원으로 하락했다. 엘앤에프 현재 주가 역시 23만8000원 수준이다. 순매수 3위 종목인 카카오의 주가 역시 5만6100원에서 4만9000원까지 떨어졌다. 7월 들어서도 5만원대를 잠시 회복했지만 4만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개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년치 월급을 날렸습니다. 주식하지 마세요”…한 대리기사가 쓴 눈물의 참회록 [투자360]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올 들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의 경우 2200선에 올해를 시작했지만 지난달 2600선까지 돌파했다 현재 25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166867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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