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무리 펄펄 끓어도 에어컨 안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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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3명 중 1명은 전기세를 걱정해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본 내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일본정부의 전기요금 관리에 비상에 걸렸다. 전력회사들은 연료가격 인상을 주장하며 전기 요금을 계속 인상시키고 있지만, 전력회사들의 요금 담합 의혹이 보도되면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14일 아사히신문은 에어컨 제조 기업 다이킨이 20~60대 남녀 1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장마철과 한여름으로 나누어 에어컨 사용 비율을 측정한 결과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장마철' 40.4%, '여름철' 31.3%이었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로는 '전기세가 아깝다'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는데, 장마철에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는 사람 중에서 46.7%가, 여름철에 켜지 않는다는 사람 중에서는 50.4%가 이같이 답변했다. 또한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람 중 70%도 높은 전기료에 불만이 있다고 응답했다. 에어컨은 가전제품 소비전력 중 가장 많은 34%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본 소방 당국은 에어컨 사용 자제가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도쿄 소방청 여론조사에서는 열사병 사망자의 90% 이상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日, 아무리 펄펄 끓어도 "에어컨 안 켭니다" 일본에서 3명 중 1명은 전기세를 걱정해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본 내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일본정부의 전기요금 관리에 비...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71409011027394
진짜 일본의 전기세는 많이 비싼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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