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물 차 친구와 마지막 통화 나눈 20대 여성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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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물 차"…친구와 마지막 통화 나눈 20대 여성 사망자 폭우로인해 삽시간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의 20대 희생자가 친구와 마지막으로 나눈 통화 내용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하나병원 장례식장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25541ntype=RANKING
언론보도에 따르면 A씨 외삼촌 이모 씨(49)는 "친구 말을 들어보니 버스 기사가 당시 물이 들어오니까 '손님 빨리 탈출하세요. 창문 깨트릴 테니까 탈출하세요'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한편 승객들에게 ''물 들어온다. 손님들 창문 깨트릴 테니 빨리 탈출하시라'고 목청을 높였던 버스 기사(50대) 역시 17일 오전 1시 25분쯤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도보 수색 도중 세종 방면 출구 앞 100m 지점 기둥 인근에서 버스 기사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영해서 나오면 안되나 저 빨간버스 물쌀에 전진 못합니다.
버스 엔진도 못이겨서 앞으로 못갔는데... 사람이 저 물쌀을 이길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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