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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태부터 확실하게 이 정권이 미쳤다고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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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PL불빛명화
댓글 0건 조회 494회 작성일 23-07-1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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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오전에 일 끝나고, 퀵 알바한다고


 


안빠지는 가격 높은 오더가 있길래 광화문 -> 한강로 오더 뺏는데 광화문에서 반 윤석열 시위가 일어나고 있었고


 


한강로로 오면서 보니 거긴 친윤 시위가 있었음.  그런데 친윤 시위대는 얼마 없는데 경찰이 엄청나게 깔려 있었고


 


아마도 광화문 쪽 시위대가 오는걸 저지하려나 보다 했죠.


 


용산역 근처 배송하구 거기 근처에서 아마 한남동 가는 오더도 풀로 할증이 붙어서 그거 잡고 한남역으로 감.


 


저기서 해방촌 근처에 친척집으로 가야지 하는데 


 


네비가 자꾸 내가 평소 가던길이 아닌, 저기 아주 멀리 가는 길을 안내해서


 


무시하고 한남역 부근에서 이태원으로 감... 가면서 엄청난 인파가 있어서 거기서 1시간 넘게 갇히면서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야 이러다가 몇명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제가 운영()하던 단통방에 글 올리면서 가도 될 정도로 그냥 한 1미터 가고 5분 정지 그런 상황이었음.


 


그리고 헤밀턴 호텔 갈 때는진짜 도로 차선이 하나로 줄어 교차 통행해야 하는 수준이었지만 경찰력은 턱 없이 부족


 


그때 들은 생각이 아까 한강로 쪽 그쪽에경찰력들이 많아서 이쪽에 배치 안된건가 생각들고 정말 전화를 하려고 했음


 


이러다 죽는다고... 정말 단톡방에도 제가 여기 오늘 몇명 죽을 것 같다...


 


그리고 이태원역에 사람들보고 저거 쓰러지면 압사 당하겠다고 느끼면서 거기 지나왔음.


 


그리고 이 정도 상황인데 왜 용산구청에에서 통제를 안하나


 


(계속 사람들이 올라오는 상태였기 때문에...)


 


거의 두시간만에 녹사평역쪽으로 왔으나 계속 사람들이 몰려오는걸 보고 정말 큰 일이나겠다고....


 


그리고 친척집에서 술한잔 먹고 (뉴스도 안보고 폰도 안봤음) 자고 일어나니 적어도 수십명이 죽었다는 것임..


 


단톡방에 보니 방장님 살아계시죠 뭐 그런 글 남겨 있고...


 


요즘 국힘이나 이런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비정상적으로 엄청나게 화를 내요 


 


그래서 왜 나한테 화를 내냐고 이 미친것들이... 그러는데 지들도 아는거죠.


 


이번 궁평 지하차도 문제도 보면 누가봐도 비가엄청나게 와서 저도 그 전날인인가 서울에 비 많이 왔을 때 


 


서부간선 지하도를 타야 되냐 말아야 되냐 고민을 했는데 (물들이찰까봐) 


 


그 정도로 상황이 안좋은데 아마 국토부 머가리들이 온통 YP 고속도로 드리프트에 정신이 쏠려 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하여간 이상기후로 비는 계속 올것 같고 알아서 조심하는 방법뿐이 없어요.


 


가능한 이동을 삼가하시고...각자 몸을 보호하세요.  저도 그냥 죽으면 그만이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서요.


 


* 혹시 뻥이라고 할까봐 제가 사진 찍은거 첨부함.  배송기록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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