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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공흥지구 특혜준 고위공무원,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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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민사랑후니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3-07-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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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30328ntype=RANKING

 


 


 


김건희 여사 일가의 '공흥지구' 개발사업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양평군 고위 공무원이 최근 논란이 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여사 일가는 기존에 알려진 양평 땅 말고 이 공흥지구에도 아파트 한 채와 상가 여섯 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양평군 A 국장은 지난해 7월 국토부가 양평군에 고속도로 노선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변경 노선을 제출하고 최종 결재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A 국장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공흥지구 개발 사업 때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여사 일가의 부동산 회사는 2012년부터 양평읍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추진했는데, 준공이 끝나기 전에 실시계획 인가 기간이 끝나 사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때 서류를 조작해 연장해 준 혐의를 받는 게 바로 A 국장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A 국장을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A 국장이 허위 공문서를 꾸며 시행 기간을 2년 더 늘리고, 시행자까지 바꿔주는 등 중대한 변경을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국장은 지난해 7월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지만, 양평군수가 바뀌자마자 과장에서 국장으로 승진했고 이후 국토부에 고속도로 변경안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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