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 가족입니다. 교육부쪽 업무 관계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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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가족인데 파업을 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옆에서 보기에도 참 폭탄을 안고 사는 직업 같습니다.
가족에게 물어봐도 잘 대답해 주지 않아 여기 교사분들 많아서 질문합니다.
Q1. 교장과 교감은 이정도의 위협을 가하는 소비자가 있는데 관리자가 그냥 죽음에 이를 때까지 쳐다보는 것도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최소한 학부모의 이 정도의 가해에 대해서는 여기서도 사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위협으로라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Q2. 정확하게 교육청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가족에게 물어보니 뭐 없어져야 한다고 하는데 교육청은 어떤 조치를 할 권한이 없는 기관인가요 그럼 학부모에 대한 고소/고발 및 피해보상의 절차는 개별 학교 단위로 들어가야 하는 건가요 교육청은 왜 교사보호를 안하나요
Q3. 교육감은 선출 직이기 때문에 학부모의 편인 것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최나 단체는 교육부, 교육청의 의사결정 구조에 들어가지 못하나요 그럼 교육감이 학부모의 눈치를 보기 위해 무한정으로 교사를 굴려도 제제할 기관이 없나요
Q4. 제가 보기에는 업무 환경의 위험도가 이 정도의 반만 되도 파업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교사는 왜 파업이나 업무 거부를 지난 10년간 하지 않은 거죠
Q5. 아동 학대라는 개념이 이렇게 광의로 적용/고소될 정도면 그냥 교실에서 아무것도 안할 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에게 이걸 제안했으나 어떻게 그러냐고 하는데 실제로 아무것도 안하는 교사가 있지 않나요
참 빠르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것 같은데 옆에서 이야기 듣다 보니 답답합니다. 가족은 울다 답답하다 하는데 옆에서 물어봐도 잘 대답도 안해주고 여기 선생님들이 대답해 주셔서 저도 좀 이 집단을 이해 하고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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