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텐트 잘 못 만나서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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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덕주야영장 왔는데 옆텐트 잘 못 걸렸어요
진짜 6시부터 밥처먹기시작한걸 11시까지 처먹더니
잔다고 들어가서 신경쓰이게 계속 떠들어싸고
열받아서 지랄하니까 그제서야 쥐죽은듯 조용하네요
삼대가 와서는 하나같이 다 돼지새끼들마냥 디룩디룩 쪄가지고는 처먹기는 얼마나 처먹던지
처먹으면서도 계속 뭐 더 안먹을래 이지랄 하고 있고
늦었으니 조용히 먹어야지 하는 배려도 없고
숯을 진짜 몇번을 피워서 뭘 그리 굽는지
더운날씨에 그나마 여기 자연좋고 시원해서 만족스럽게있엇는데 밤 되서 옆에서 지랄하니까 기분 잡치고
이런 인간들좀 안만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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