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5 플립5 등 보고 느낀점. > 자유게시판

삼성 응원한다.

삼성 생태계만 쓰고있는 삼빠였음. 지금은 점점 휴대폰만 빼고 하나씩 안쓰게 되는 중.

삼성은 정말 아직도 괘씸한 저번 gos사태를 제외하면 QC/업데이트 소프트웨어 등등 정말 열심히하는게 느껴지긴한. 하지만 폴드시리즈(플립은 디자인과휴대성 자체가 약간 수긍이 가는느낌)는 정말 디스플레이/기술/만듦새 외부액정활용등등 장점이 있지만 왜 폴드를 써야하는 지 자체가 의문인 폰임.

특히나 폴드3/4/5는 무슨 혁신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약간의 기능이나/프로세스/무게등(그래도 5는 무게와 두께가 정말 좋아지)이 좋아졌지만 도데체 왜 접아여하는지 이유를 말해주지 않음. 그냥 우리 접히는 디스플레이 개발했고 잘만드니까 이제품 내놓는 거야라는 느낌.

가격은 어쩔수 없어도 구매층도 아재들이 많아보이고, 써보면 영상보기/게임도 비율이 맞지도 않음. 매번 말하지만 외부액정만 떼어서 그 비율로 이스팩으로 내놓아도 혁신일거 같음. 실제로 사용해봐도 거의 외부액정만 쓰게됨. 노트때부터 멀티를 강조하는데 안드로이드에서 멀티창은 거의 쓸일이없는 기능임.

그냥 폴드플랫폼 설계 자체가 철학이나 방향성이 없이 시작했고.. 거기에 엄청난 기술과 결과물을 내어서 두께/화질/기능 등등 만듦새를 보여주고 있지만 정말 신박해서 사는것 이상으로 살 이유가 없음..

플립5는 수요가 있을만하지만 이또한 외부액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는 걸 보면 다시 바형으로 방향성이 돌아가짐. 디자인과 바형의 크기를 접어서 공간을 절약한다는데에사 플립은 납득이 가는.디자인이긴함. 그리고 펼쳤을때 새로의 길쭉함도 서핑이나/웹툰/소설같은 컨텐츠소비에 유리하기도 함.

절말로 접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으니 써먹으려는 노력밖에 안보여서 아쉬움. 

나의 경우지만 이 비싼 계륵같은 폰을 어떻게든 활용하기 위해 80~00 뮤비나 옛날 드라마/영화를 봄.. 광활한 화면에 옛방송 비율이 화면에 가득차서 끝내줌.. 네비로 써도 끝내주지만 거치하고접고 이런게 너무 불편했음..

여튼 이런 활용성에 쓸모가 없는 폰이라도 선책지를 만들어준것과 이런 기술을 보여주고 만듦새를 보여준 삼성에 고마움

실사용 최고의 단점은 무겁고 긴비율로인해 주머니에서 쏙 빠지는 경우가 많았음. 그리고 생각보다 들고 다니는 사람들 중년층 이상 아재들임..(안드폰은 그렇다지만 더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