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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부모님 인사하는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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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히찬원사랑하리
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23-07-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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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넘어서

여자친구 부모님 인사하는 자리에서


 


여자친구 부모님이


 


내 어머님은 식당에서 서빙하고


아버지는 평생 화물차운전했다하고


저는 그저그런 중견기업 다녀요


 


여자친구 어머니가 


내딸은 더 대단한 사람만날줄알았는데


이러면서 한숨 쉬셨는데요


 


그게 뇌리에서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네요


 


제가 중소기업 다녀도 아파트도 사고 미래 준비도 잘했다 생각했어요


근데 네임벨류 없는 직장과 부모님 직업 그렇다고


한숨쉬면서 저러니까 그 말이 몇달이 지난 지금에서도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건 그냥 끝내는게 나을까요 


 


죄송합니다


제가 소주한병 주량인데 오늘 기분이 안좋아서 소주 3병마셧ㅅ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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