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이 똥치운 현재 잼버리 상황 ㅋㅋㅋㅋ > 자유게시판

먼저 식사는 G(일반) / V(비건) / H(할랄) / GF(글루텐프리) 중 원하는 섹션에 줄 서서 먹을만큼 퍼가는 시스템입니다

(신원보호를 위해 모자이크를 좀 했으니 양해를)

오늘 메뉴들입니다

할랄은 까먹었어요 미안합니다

비건도 당연히 자율배식이구요 

오늘 비건메뉴들입니다

담으면 이런느낌인듯 합니다 옆에 오렌지도있음

이건 제밥입니다 

비건식 먹어보려 했으나 저렇게 먹으면 일할 힘이 안날거같아서 도저히 못먹겠습니다... ㅈㅅ

생선까스는 탈급식급이고 된장국은 맛있었는데 나머지는 별로였습니다

생선가스는 못참지

후식은 밴엔제리스에서 기부해주신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앞으로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밴엔제리스입니다

+ 잼버리에서 보고들은것 몇가지

- 미국 스카우트 철수는 스카우트 단원과 일부 IST 대상, 나머지 IST와 지도자는 잔류

- 돈을 그렇게 썼는데 액티비티 겨우 하나하고 떠난 단원이 있는듯... ㅠㅠ

- 냉방버스를 가는 곳곳에 도배해놨고 여러 조치를 취하니까 

확실히 참가자들 얼굴이 다릅니다. 생기가 돌고 훨씬 신나 하는 느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축구, 족구, 풀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이제야 잼버리 분위기가 납니다. 

그늘이 없는거 알았으면 진작에 좀 조치를 하지... 에휴

- 오늘 일은 아니긴 한데, 식사하는중에 누가 생일인지 해피버스데이 부르니까 식당에 있던 수천명이 같이 불러주고 환호하고 하니까 잼버리 정신에 취하게 됐습니다. 이것이 잼버리인가

기본적인것만 미리 잘 챙겼어도 더 재밌고 신났을텐데... 할말이 없습니다.

내일도 오늘자 저녁이랑(글루텐프리나 할랄 도전해보겠습니다) 이모저모 올리겠습니다. 

 

조계종과 기업등지에서 지원나오니깐 이제 풀리긴하나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