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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 아빠 입니다. (약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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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짱
댓글 0건 조회 462회 작성일 23-08-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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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 낳고 한참 뽐뿌에 자랑하곤 했었는데 

 


둘째는 두번째라 그런가 조금 편하게 키웠다고 해야하나


 


등한시해서 어디 자랑도 안하고 세월이 흘러 돌이 지나버렸습니다.


 


나중에 커서 둘째가 아빠 뽐뻐인거 알고 게시글 보다가 왜 언니만 자랑했냐고


 


뭐라 할까봐 이렇게 둘째도 자랑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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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작년 7월 더운 여름에 엄마 뱃속에서 나와 쩌렁쩌렁 울었던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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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눈 뜬거 봤을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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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퇴소후 조리원 가서 ...ㅎㅎ 조리원가기까지 일주일 정도였나 아무튼 짧은 시간에 참 많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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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인 언니도 동생 좋아하고 둘째인 동생도 언니를 좋아하고 사이가 좋았던 시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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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0일 때 쯤인가 인물이 살아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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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같은 옷 다른느낌 첫째도 애기때 너무 이쁘다고 귀엽다고 그랬는데 같은시기 비교하니 


 


두꺼비와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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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 사진도 같은 컨셉 사진인데 ㅎㅎㅎ 자매임에도 차이가 많이나서 


 


둘째는 다른집 애기랑 바뀐거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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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째도 점점 인물나서


 


첫째는 귀엽고 둘째는 이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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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돌 촬영 사진보고 있으면 흐뭇 합니다. 물론 촬영당시엔 힘들었지만...ㅎㅎㅎ


 


 


 


 


 





 


 


마지막으로 최근 걸음마 영상 퇴근하고 아장아장 걸어올 때 행복을 느낍니다. ㅎㅎㅎ


 


 


 


 


 


 


 


 


 


 


첫째는 뭣도 모르고 육아하느라 맨날 들쳐업고 안아서 재우고 참 힘들게 키웠던거 같은데


 


둘째는 순하게 태어나서 밥도 잘 먹고 50일 지나서부터는 분리수면해서 계속 혼자 작은방에서 잘 잡니다.


(첫째는 아직까지 엄마 아빠랑 한침대...휴...)


 


그래서 덜 안아주고 맨날 눕혀놔서인가 동글동글 이뻤던 두상이 납작해져서 마름모꼴이 되어 죄책감 느낍니다 ㅠㅠ


 


 


 


육아 헬 구간인 100일에는 진짜 둘째 왜 낳아서 이렇게 고생을하나 힘들었지만


 


요즘 둘이서 장난감 가지고 싸우고 노는거 보고 있으면 둘 낳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ㅎㅎ


 


사실 첫째가 딸이니까 둘째는 아들이길 바라기도 했었는데 자매라 입던옷 그대로 물려입고


 


장난감도 그대로 가져다 쓰고 돈도 절약되서 이래저래 만족하는 중입니다. ㅎㅎㅎ


 


 


언제 또 자랑글 올릴지 모르겠지만 


 


둘째가 서러워하지 않게 오늘로 딱 13개월 되서야 둘째 딸 자랑글 한 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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