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신입사원인데 왜 이렇게 불친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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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회사를 6년 다니고 새로운 곳에서 신입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를 가르치는 선배가 1년 좀 넘은사원인데 너무 불친절하다고 느낍니다.
인수인계를 원래 업무를 하던 사람이 안하고 그냥 나가서
자기일 하는 와중에 병행하면서 가르치느라 바쁘고 짜증도 나는건
이해하겠는데 뭐 말투가 너무 짜증이 납니다.
1.뭐를 알려줄때마다 한번 알려주고 다음번에 안 알려줄꺼니까
한번에 다 알아야된다. 잘 기억해라. 두번 안 알려준다.
매번 알려줄때 이소리 하는데 지금 배우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범위도 엄청 넓은데 처음이니까 틀릴수도 있고 실수도 할수 있다
이런식으로 생각을 해야지.말투자체가 싸가지가 없습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한테 왜 이런식으로 말하는지.. 저도 들을때마다
화가나네요.
2. 뭘 물어보면 이런것도 내가 알려줘야 되냐.
이런건 이제 자기일이니까 알아서 해야지
이런것까지 알려줄수 없다. 이 소릴 한 10번 들었습니다.
고작 1주일 다녔는데 말이죠. 객관적으로 물어봐서
해결될 일만 물어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자기는 아니라
생각할수는 있겠지만 좀 친절히 좋게 말해줄수는 없는지 생각이 드네요.
3. 배울건 많은데 매뉴얼이나 이런것도 없고
옆에서 例構 한번 보여주는식의 인수인계.. 잘 하고싶고 배우고 싶어서
배운것들 일일이 다 써서 파티션이랑 모니터에 메모 덕지덕지 빼곡히 붙여놓을 정도로 엄청 열심히 기록하고 심지어 녹음까지 해놓으면서
노력하고 있는데
한번 잘못한걸 발견하면 왜 알려줬었는데 틀리냐 바로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진짜 죽탱이 꽂아버리고 싶을정도네요
저 이전에 온 사람도 한달만에 그만뒀다고 하고 사무실에
연차가 대리급도 없고 사원밖에 없는 회산데
제가 업무를 80프로 정도는 배워보니까 어려운건 없습니다.
다만 처음에 많은걸 배우니 좀 헷갈리고 헤매는것이지
난이도로 치면 쉬운일입니다. 야근이나 주말 근무도 없고요.
근데도 자꾸 사람나가서 자기가 자기 할일을 못해서 짜증이 난다는데
그럼 들어온 사람이 못나가게 친절하게 잘 알려줄 생각은 안하고
왜 이렇게 사람이 모난 말투로 알려주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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